ARMY 💜 BTS 2년 반만의 오프라인 콘서트... 그리고 내 첫 콘서트 ㅜㅜ 될 거라고 생각도 못 했다가 된 거라 가고 나서도 얼떨떨했다 사이드석이라 토롯코 돌 때까지는 애들은 면봉으로 보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좋았고 토롯코에서 바로 보이는 좌석이어서 그 때 태형이 얼굴 눈에 가슴에 깊이 새기고 올 수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하루였다 아쉬웠던 건 꼭 콘서트 가면 목청껏 보고싶었다고, 사랑한다고 외치고 싶었는데 그럴 수가 없었던 거였다 그래도 분명 전해졌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 마지막에 지민이가 관객석을 쭉 훑어보던 그 눈빛이 잊히질 않는다 지민아, 정말 보고 싶었어. 방탄소년단, 정말 보고 싶었어. 또다시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방탄소년단 보려면 살아야겠다고 그렇게 다짐한 순간..